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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화가, 2021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3:15]

김경희 화가, 2021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1/12/20 [13:15]

(스타저널=정다운 기자)()한국언론사협회, 한류문화원, K스타저널, 한류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김경희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김경희 작가는 군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수료와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김경희 화가

김 작가는 개인전 및 부스전 8(서울, 전주), 김경희 개인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피어나듯(KBS갤러리, 전주), 김경희 개인전-여름 이야기(청목갤러리, 전주), 김경희 개인전-연하게 일상을 회복하는 즐거움(우진문화공간, 전주), 김경희 개인전-감성의 정원에서느긋하게 소소하게(전북예술회관, 전주), 김경희 개인전-상상과 유희(덕진갤러리36.5, 전주), KAFA 대한민국미술축전 국제아트페어 개인부스전(킨텍스, 일산),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2019 개인부스전(전북예술회관, 전주)수상경력 2021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구상 부문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구상 부문 특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구상 부문 특선 & 비구상 부문 입선,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한국화 대상ㆍ우수상ㆍ특선을 했다.

 

한국화가 김경희의 작품 세계 - 새로운 미메시스적 구상 작업

 

시각예술에서 구상 작업은 형상에 근거하므로 기본적으로 형상에 대한 모사, 모방, 재현을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새로운 구상은 창작 과정에서 자연물이나 사물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시켜 작품에 새롭게 차용함으로써 독창적인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작가만의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된 형상이나 진리는 대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인식을 제공하여 새로운 인식을 재확인하게 하고 신선한 감각과 지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작품은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확보해주며 세상에서 하나 뿐인 이미지와 인식을 제공한다. 예술에 있어 새로운 미메시스적 구상은 세상에 있는 대상에서 그 외형을 취하지만 작가의 손에 의해 전혀 다른 하나의 생명체로 탄생하는 것이다. 작가는 다음 세 가지 기법으로 현대성이 반영된 한국채색화 작업을 탐구하는 중이다.

 

  ©염원 한지에 분채 97x130.3

 

  ©축제의 노래 한지에 분채 130x162

 

  ©한송이 모란 한지에 분채 65x91

 

  ©한송이 모란 한지에 분채 65x91

 

반복과 차이

 

작가의 작업에서 동일/유사 이미지의 무한 반복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동시에 상하, 종횡의 공간이 구분되지 않아 시공간을 넘나드는 효과를 준다. 반복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대상의 이미지는,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 (Gilles Deleuze)차이와 반복을 통해 나타나는 긍정적이고 생성적인 힘과, 재현의 상황을 벗어나는 차이와 반복으로서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변이를 환기한다. 이는 잠재적인 것을 현존하게 하는 것이며 현실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작가는 유사 이미지 반복 기법으로 유한에서 무한을 추구하며 시공간의 확장을 구현한다.

 

  ©화해 한지에 분채 60x29

 

  ©화해 한지에 분채 60x29

 

유사계열 색상의 병치

 

작가의 기법 중 다른 하나는 극도로 세밀한 차이의 동일계열 색상들의 실험적 병치 작업이다. 명도와 채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수십 수백 가지의 같지만 다른, 다르지만 같은 계열의 색 표현은 신비감을 주는데, 이는 미시적 감각을 확장하여 비존재를 존재하게 해주는 느낌을 준다. 이는 한국화에서의 바림기법인 색을 단계적으로 점점 엷게 하거나 점점 진하게 하는 그러데이션(gradation) 기법과 유사하지만, 작가의 동일계열 색상 병치 작업은 무작위적이고 무의식적이다. 이는 동시대의 특성인 유동성, 불확정성, 무질서도의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해 한지에 분채

 

  ©화해 한지에 분채 130x162

 

생명력의 극대화

 

작가는 꽃술의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부각시켜 생명의 기운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꽃술은 생태계 지속의 핵심이며 생명 에너지의 근원이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잊고 있던 그 신비함과 오묘함을 작가는 재인식하게 해준다. 작가는 작품 속의 그 활력이 전달되는 것을 지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지의 기능 중에서 길상과 벽사의 효능은 역사가 오래이며 한 때는 진부하게 여겨지기도 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길상과 벽사가 얼마나 간절하게 필요한 것인가.

  

작가는 분채, 금분, 은분, 석채 등을 혼합하여 수십 차례 덧칠해가며 원하는 색을 완성한다. 작가의 채색은 오방색의 전통에 갇히지 않으면서 서구 방식의 색채 조합을 따르지도 않는다. 작가가 동시대를 읽어내고 반응하는 직관과 감성적 인식에 따른 색상 표현은 우리 전통과 현대성을 연결하는 동시에 그를 통해 한국의 색, 한국적인 것의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한다. 작가는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유연한 작품 세계 지향한다. 또한 동시대성을 반영하고 조명하며 시각예술의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 길상의 기운, 위로, , 회복, 화해를 추구해가고자 하는 작가의 길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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