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 작가,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3/01/06 [11:44]

김남훈 작가,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3/01/06 [11:44]

 

한류문화원, K스타저널,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에서 주최하고,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조직위원회, 한류문화원, 한류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김남훈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김남훈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Bubble Region-Ⅰ], [Bubble Region-Ⅱ], [Bubble Region-Ⅲ],
[Bubble Region-Ⅳ], [Bubble Region-Ⅴ], [Bubble Region-Ⅵ]이라는 작품을 출품하였다.

 

 [Bubble Region-Ⅰ], 28 × 21 × H 37cm, 도자

 

 [Bubble Region-Ⅱ], 27 × 20 × H 30cm, 도자

 

 [Bubble Region-Ⅲ], 26 × 14 × H 27cm, 도자

 

 [Bubble Region-Ⅳ], 27 × 27 × H 42cm, 도자

 

 [Bubble Region-Ⅴ], 26 × 15 × H 29cm, 도자

 

 [Bubble Region-Ⅵ], 27 × 16 × H 27cm, 도자

▲ 김남훈 작가    

 

김남훈 작가는 강원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강원대학고 신소재공학과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느날 비눗방울 놀이에 심취한 아이의 맑고 투명한 비눗방울을 자신의 작업에 담고 싶었다. 둥글고 투명한 기본형태를 밀집 형태로 구성하고, 각각의 영역을 구분하여 사회의 일부를 담고 싶었다. 가볍고 투명한 이미지의 함몰구인 불규칙적인 크기의 방울을 의도적으로 일그러뜨렸다. 서로의 공간을 차지하며 공존하고 있는 형상들은 미적 표현 의도를 넘어서 인간사(史)에서 벌어지는 삶의 무게를 떠올리게 한다.


모든 예술인이 그러하듯 개인적 감정을 작품에 녹여내는 것은 모든 작가에게 있어 끝나지 않을 고뇌의 시작점이자 멈출 수 없는 변화의 연속에서 또 다른 영감을 얻어 낸다. 이 작품들은 단순함에서 이어진 영역의 구분으로 작품에 대한 또 다른 해석에 이르게 함이었다.


주요 경력으로 신사임당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강원도공예품대전 대상, 클레이올림픽조형작업전에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 강원예술상, 2018년 강원대 강원교육상 등을 받았다.


현재 강원대학교·상지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학과 강사직과, 도자공방 “土-Ceramic”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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