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정 작가,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14:59]

한민정 작가,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3/01/09 [14:59]

 

한류문화원, K스타저널,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에서 주최하고,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 조직위원회, 한류문화원, 한류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한민정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한민정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수월관음도]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 [수월관음도], 204x97cm, 한국화    

 

이 작품은 고려14세기 수월관음도로써 일본 야마토분카칸에 소장 된 그림을 모사하였다.

수월관음도는 「관세음보살보문품」 소의경전을 토대로하고 있으며, 바탕재료로는 면에 채색한 족자형으로 크기는 204 × 97cm 작품이다.


제작과정은 전분을 한달 동안 수비하여 풀을 쑤어 배접하였고, 아교포수는 1:3 비율로 촘촘히 3회 반복 칠하였으며, 바탕색은 1차 오리목을 반복2회 정도 칠하면서 바짝 마를 때 까지 기다렸다 채색하였다.


이후, 부분 채색을 올리기 시작하였는데, 주조색은 朱, 토, 남, 석간주이며, 특히 남색은 유기안료 쪽, 朱는 무기안료인 천연광물의 주사를 수비를 거쳐 반복 채색하였다. 면 바탕에 채색을 올릴때에는 아교농도를 조절하며 안료와 혼합하여 채색하였으며, 의복에는 색선, 문양은 금분, 관음보살의 투명베일은 흰색과 금으로 표현하였다.


선재동자를 지긋이 내려다보는 관음의 모습과는 달리 바람에 요동치는 파도와 천의는 동세뿐만 아니라 옷자락에서도 날씨를 알수있으며 이와 반대되는 보살과 동자의 표정은 고요하고 편안해 보임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같이 관음보살도는 시선과 표정, 날씨까지도 묘사한 작품이다.

 

 

▲ 한민정 작가    

한민정 작가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석사학위 한국화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학위 한국화 수료 및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학위 불교미술전공 졸업하였다.


개인전으로는 은송,한민정불화전, “색의 향기를 걸어, 가을”「광주, 금봉미술관」, 해봉,한민정불화전, “경전, 불화에 담다.”「전남구례 화엄사성보박물관, 보제루」외 10회가 있으며, 그룹전으로는 제3회 3ㆍ1절 특별기획 한국미술관 초청 ‘囊中之錐’展 「서울 한국미술관」, 제22회 올해작가100인 초대전 「서울, 갤러리에술공간」 등 다수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천공증서 수령과 제22회 올해의작가 100인 초대전 올해의 작가상 우수상(불화) 수상, 2019년에 뉴욕아트페어 2019 「특별상」수상, 2018년에 워싱턴 미주한인이민 115주년 기념우표전 「U.S.A. 미주예총상」, 제14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특별상 「특별상,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 수상과 해외평론가수상작가전 「서울 한국관광협회갤러리」-2015뉴욕전 우수상이 있고, 2015년  NEW YORK ART FAIR EXCELLENCE AWARD 「Ban Ki-Moon」, 2014년 카사블랑카 국제공모전 금상 수상과 第9回 日本大阪公募展  은상 수상,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및 2011년 대한민국그랑프리미술대상전, 「문화체육부장관상」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분과위원, 예술대전 심사위원 및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심사위원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Jin불교미술연구소 대표로 조선대학교 대학원 강사와 대한민국전통불화명장(전예제-명31호), 문화재수리기능자(화공2909호),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불교미술 탱화장 전수장학생, 문화예술교육사 2급 제 200420-210710068호이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한국중요무형문화재보존협회, 선묵회, 예맥회, 소리와 그림전, 한국불교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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