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소품하나로 건강한 TV보기 노하우

김우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9/30 [00:22]

간단한 소품하나로 건강한 TV보기 노하우

김우주 기자 | 입력 : 2011/09/30 [00:22]

[스타저널]
 
하루중, 혹은 일주일간 TV를 얼마나 시청하고 있을까?

얼마전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중 58%가 TV를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매체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공감하듯,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와 가장먼저 하는일이 TV의 리모컨을 켜는게 일상화 되어버렸는데 늦은저녁 출출하고 피곤한 마음에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거나, 아예 침대에 드러누워 잠들기 직전까지 TV의 리모컨을 놓지않았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하지만,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것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고 음식량을 조절하기 힘들어 과식할수 있으며 또한 침대에 누워 장시간 같은자세로 TV를 시청하는 것은 시력뿐만이 아니라 척추건강에도 치명적이다. 

그렇다고 값비싼 피트니스센터에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기엔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면 지금부터 간단한 소품하나로 TV도 보면서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1석2조의 효과, 인도어(Indoor) 스포츠를 시작하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큰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과도한 실외 스포츠보다는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이 적당한데 최근에는 TV홈쇼핑의 붐을타고 스포츠 용품과는 거리가 멀었던 여성 소비자들부터 남녀노소 할것없이 실내에서 간단히 즐길수 있는 ‘인도어(Indoor)스포츠 열풍이 대한민국의 가정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내몸의 생체리듬을 깨울수 있는 ‘인도어(Indoor)스포츠’! 지금부터 실내 피트니스전용 ‘바디웨어’부터 스마트하고 컴팩트한 스포츠 소품까지 건강하고 탄력있는 TV보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 피트니스 소품 - 전신운동부터 근력운동까지 편식은 금물!

식사도 편식의 습관은 나쁜결과를 초래하듯 실내에서 즐기는 인도어 스포츠도 전신운동부터 스트레칭, 근력운동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나누어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길수있는 피트니스 소품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최근 홈쇼핑의 붐을타고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분없이 즐길수 있는 컴팩트한 소품들이 많은사랑을 받고있다.



▲  사진  -  (주)이화에스엠피   ©김우주
1. 전신운동 - X바이크

‘X바이크’는 기존의 싸이클 머신을 X자 모양의 형태로 접었다 펼수있게 개조한 접이형 ‘헬스싸이클’로 그동안 안방이나 거실에서 한자리 차지하던 고정형 ‘싸이클 머신’과 달리 전면에 2개의 이동바퀴를 부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이동가능하며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수있어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일반적으로 ‘X바이크’를 하체만을 위한 운동기구로 오해하기 쉬우나 ‘싸이클’과 ‘X바이크’는 다리뿐만이 아니라 허리와 복부에도 동일한 자극을 주고 팔로 상체를 지탱하게 하는 전신운동으로 한시간내 운동효과로 비교시 조깅과 수영보다도 칼로리 소모량이 높고 관절의 무리는 적어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누구나 부담없이 싸이클을 즐길수 있다. 

▲ 사진 (주)이화에스엠피     ©김우주
2. 근력운동 - 덤벨(Dumbbell)

장소에 제한없이 어디서나 운동을 할 수 있는 덤벨운동은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반복적인 길항운동(근육을 펴고 구부리는 운동)으로 내몸의 유연성을 좋게한다.

덤벨운동은 초보자나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다이어트, 에어로빅, 요가, 워킹 및 스텝퍼 운동시 함께 사용하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데 근력운동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몸의 탄력을 유지시켜주며, 혈액을 왕성하게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아디다스 하드웨어’의 덤벨(Dumbbell)은 땀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네오프렌(Neoprene)소재를 사용하여, 손으로 잡는 그립감이 뛰어나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덤벨을 통한 근력운동은 기초대사량의 증가로 에너지 소비능력을 발달시켜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며 탄력적인 몸매관리에도 큰 효과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 보다 근력운동의 비율을 결정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최대의 운동효과를 이끌어 낼수있다. 

▲ 사진 - (주)이화에스엠피     ©김우주
 
2. 스트레칭 – 짐볼(Gym Ball)

실내 스트레칭 운동소품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짐볼(Gym Ball)은 1960년대 스위스에서 Big Gymnastic Ball(체조용 공)이 물리 및 재활치료에 활용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운동선수들의 근력강화, 에어로빅, 헬스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짐볼(Gym Ball)은 사용방법이 간편해 초보자나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하며 스트레칭, 자세교정, 근력조절과 칼로리 소모에도 뛰어날뿐 아니라 ‘덤벨운동’과 함께 병행운동도 가능한 멀티 운동기구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데 실내운동의 마지막에 사용하면 전신운동과 근력운동으로 긴장된 신체의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키울수 있다. 

‘아디다스 하드웨어’를 유통하고있는 ㈜이화에스엠피의 한 관계자는 “최근 웰빙과 인도어 스포츠의 붐을타고 실내 피트니스용 바디웨어와 소품들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짐볼’과 ‘덤벨’은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TV를 시청하면서 즐길수 있고 소품 하나로 다양한 응용동작과 병행운동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유의해야 할점은 가벼운 실내 운동시에도 내몸의 적당한 긴장감과 탄력을 위해 전문 피트니스 웨어와 슈즈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일주일중 하루에 몰아서 하는것보다 주중 3회이상 또는 매일 일정한 시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반복하는것이 유연성과 근력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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