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모바일에서 빅뱅 콘텐츠 독점 선공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2/14 [11:10]

네이버 뮤직, 모바일에서 빅뱅 콘텐츠 독점 선공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2/14 [11:10]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유무선 통합 1위 검색포털 네이버는 네이버 뮤직(NAVER MUSIC)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기 그룹 ‘빅뱅(BIGBANG)’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월 말로 예정된 빅뱅의 새 앨범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음원 주 소비층인 10대에서 30대까지의 이용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매 예정 음원의 일부와 TV 광고 속 인터뷰의 상세 내용을 독점 공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이다.

먼저, 2월 14일에는 “BIGBANG IS BACK @ NAVER MUSIC” 이라는 카피와 함께 티저 페이지가 온라인에 생성되었다. 또, 17일 TV 광고 시작 시점을 시작으로 컴백 앨범에서 발표될 ‘BLUE’를 비롯한 수록곡의 일부분이 티저 형식으로 선공개되고, 빅뱅의 멤버 별 인터뷰를 들어보는 ‘빅뱅`s TALK’, 멤버들의 추천곡 ‘빅뱅`s PLAYLIST’, 컴백 준비 장면들을 담은 동영상 ‘빅뱅`s TV’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접하는 TV와 스마트폰이라는 두 기기에서 유기적인 콘텐츠가 전달됨으로써,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빅뱅의 콘텐츠로 빅뱅의 음악을 더욱 잘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추천음악과 깊이 있는 음악정보가 있는 네이버 뮤직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빅뱅의 컴백 특별 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에게 네이버 뮤직앱을 추천하면 싸인CD를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와 17일 하루 동안 네이버 뮤직앱을 처음 다운로드한 5만 명에게 ‘7일 무료듣기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BIGBANG IS BACK’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전용 네이버뮤직 이용권을 정기 결제하는 사용자 중 150명에게는 네이버 뮤직에서만 구할 수 있는 빅뱅의 컴백 콘서트 ‘빅쇼’의 리허설 관람이 추가된 콘서트 초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 뮤직 애플리케이션은 작년 5월 출시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즐기는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 뮤직 서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추천음악,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음악을 라이브 영상과 함께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On Stage)’ 등 풍성한 음악 관련 콘텐츠를 PC와 다름없이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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