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안귀운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0일(오늘) "중국 왕홍을 초청해 '강남 관광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에이프릴의 채원, 나은이 함께한다고 전했다.
왕홍이란 인터넷상의 유명 인사 '왕뤄홍런(網絡紅人)'의 줄인 말로 파워블로거를 운영하는 중국 왕홍들의 마케팅 파급 효과가 급부상함에 따라 왕홍을 활용해 줄어드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발벗고 나서는 것이다.
특히, 에이프릴이 깜짝 출연해 왕홍들과 더불어 한류스타거리 아트토이 강남돌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함께 어라운드 강남 시티투어버스도 탑승하여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나서는 등 새로운 한류돌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이 한국 관광을 제한하면서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 관광객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강남구와 함께 에이프릴이 그 선봉에 나서 더욱 홍보 효과를 톡톡히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걸그룹 에이프릴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성황리에 단독 공연을 마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 멤버 2명을 충원하고 6인조로 오는 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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