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드디어 티켓 오픈

원주영 | 기사입력 2017/03/02 [14:18]

옥주현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드디어 티켓 오픈

원주영 | 입력 : 2017/03/02 [14:18]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차 티켓이 3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1차 티켓은 415일부터 430일 공연까지 2주차 분이다.

   

오는 415일부터 618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로 꼽히는 옥주현과 박은태가 원 캐스팅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와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음악 관련 상을 여러 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유수의 언론에서도 극찬을 받아왔다.

 

동명의 이름으로 1995년 영화로도 개봉된 매디슨 카운티는 로버트 제임스 윌러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60년대 미국 아이오와주의 매디슨 카운티를 배경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 디자인을 위한 사진을 찍으려고 워싱톤에서 온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트와 집에 혼자 머무르는 중이었던 이탈리아계 가정주부 프란체스카의 짧지만 운명적인 사랑을 기둥줄거리로 한다.

 

영화에서 사진작가는 당시 60대 중반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가정주부는 메릴 스트랩이 연기했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옥주현과 박은태가 원 캐스팅으로 무대에 선다.

 

이밖에 김민수, 박선우, 김나윤(김희원), 이상현, 유리아, 김현진, 송영미가 최종 캐스팅되었으며 앙상블로는 김호섭, 장예원, 최성환, 박선정, 허순미, 전재현, 박진상, 김지혜가 참여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엄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자이고도 싶었던 프란체스카의 내적 갈등과 사랑하는 여자의 선택을 끝까지 존중하는 로버트의 애달프고도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두 남녀의 절실한 사랑이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연출 김태형, 음악 양주인, 안무 이현정, 무대 오필영, 조명 이우형이 참여한다. 평일 저녁 8, 토요일 오후 230, 저녁 7, 일요일 오후4(월요일 공연 없음)에 가가 공연된다. 러닝타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165분이다.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 사진=옥주현 인스타글램, 박은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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