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 올 겨울이 최대 고비…접촉 줄이고 빠른 검사 중요”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12.01 07:44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30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겪어 왔지만, 올 겨울이 최대 고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춥고 건조한 동절기에 환경 여건은 더욱 나빠지고, 지역사회에 잠복된 무증상·경증 감염자는 증가해 그 어느 때보다 전파 위험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재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노력하고 희생을 감내해 왔던 많은 것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다시 한번 정부와 국민이 힘을 모아 이번 겨울철 위기를 이겨내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지인과 가족모임 그리고 사우나·체육시설·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전파와 학원 등을 통한 교육기관 전파, 또 최근에 다시 몇몇 교회나 종교시설을 통한 전파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집단으로 발생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과 환기 부족,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의 위험요인에 더해 연말연시 행사·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경계했다.

특히 국내발생 확진자의 경우 지난 8~9월 유행에 비해 11월에는 5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여전히 보이고 있는데, 지난 958.9%였던 50대 이하 비율이 11월에는 74.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정 본부장은 두 가지 실천으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람 간의 만남을 줄여야만 현재 지역사회에 만연해있는 코로나의 전파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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