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유방암 예방 캠페인 위해 13년 만에 상반신 노출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9/28 [14:40]

김현주, 유방암 예방 캠페인 위해 13년 만에 상반신 노출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0/09/28 [14:40]
(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배우 김현주가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해 유방암을 이겨낸 여성들과 함께 여성의 가슴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캠페인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
 
▲   배우 김현주     © 박정아 기자 

김현주가 유방암으로 고통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해 낸 여성들과 함께 상반신 누드 화보를 촬영을 감행한 것. 이번 화보 촬영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진행됐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수석 부사장인 ‘에블린 로더’가 1992년에 시작한 핑크리본 달기 운동과 함께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화보는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의 올해 슬로건인 ‘만나서, 이야기하고, 이겨내세요’가 추구하는 ‘캠페인을 접하는 모든 여성들이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그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취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촬영에 참여한 김현주는 “이번 화보 촬영은 암을 이긴 여성들과 함께 진행돼 개인적으로도 무척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8%가 치료 가능한 데 이를 간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아기자 j.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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