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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신년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1/01/05 [11: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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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새해를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공연 두 편을 기획해 무대에 올린다.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국악 실내악단체 ‘정가악회’와 월드뮤직 그룹 ‘공명’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카드 소지자에게 10% 할인해 준다.

국악최초 치유음악극 ‘검고소리’

청소년을 위한 치유음악극 ‘검고소리’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서 오른다. 국악 실내악단체 정가악회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정갈하고 순한 울림을 가진 국악기의 부드러운 질감과 다양한 생명력을 음악치료에 적극 활용하여 지쳐있는 영혼을 위로하고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치유음악극 ‘검고소리’는 지난 1년간 숙명여대 음악치료센터 이주영교수와 함께 음악치료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치유음악극 ‘검고소리’는 삼국사기에 수록된 거문고의 유래에 영감을 받아 동화작가 문숙현이 만든 동명의 창작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스토리가 탄탄하다. ‘정가악회 치유음악극 검고소리’에는 문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젊은 재주꾼들이 힘을 합했다. 연출 최여림, 대본 김은선, 무대디자인 여신동, 조명 이동진, 의상 허은경이 참여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통음악에 대한 친근하고도 자연스러운 접근과 다양한 전통악기의 소리로 음악극을 듣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그들 ‘공명’

공명이 마련한 ‘해바라기’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뤄진 공연이다. 공명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창작악기들과 세계 민속악기, 우리나라 전통악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연주 중간에는 퍼포먼스와 함께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과 창작 악기가 만들어진 이유 등을 공명이 직접 설명해 줘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도 무대로 올라와 직접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창작국악 공연임에도 어렵지 않게 공연에 빠져들 수 있다. 퓨전밴드 공명은 올해 발행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소개된 연주자로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미령 기자 최미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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