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홍, "유기홍 의원 선관위에 고발, 검찰 수사의뢰"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5/14 [18:41]

윤덕홍, "유기홍 의원 선관위에 고발, 검찰 수사의뢰"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5/14 [18:41]

 
윤덕홍 후보는 최근 조희연 후보 측에서 당적 논란과 관련하여 도를 넘는 행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윤 후보는  조희연 후보가 자신에 대하여 “당선 무효 될 수 있는 위험한 후보”라고 흑색비방을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감 후보로 나선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막말이다. 일부 지식인들도 부화뇌동하고 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한 사람의 명예를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가? 며칠 전에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사실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나?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이 탈당계를 받았다는 사실을 자세히 소명하지 않았나? 사실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당적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어제 조희연 후보 개소식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공개석상에서 유기홍 의원이 조희연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제 당적문제까지 언급했다.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고 정당법 위반이다. 선관위에 고발했고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유기홍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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