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해군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로 뽑혀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4/28 [11:34]

빅뱅 탑, 해군복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로 뽑혀

신창훈 기자 | 입력 : 2011/04/28 [11:34]
[스타저널 신창훈 기자]
▲     © 스타저널 편집국

4월 28일은 거북선으로 국가의 재난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이다.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해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이 조사돼 흥미를 끌고 있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해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2,08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빅뱅의 탑이 38%(771명)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탑은 평소 음악을 통해 보여준 카리스마와 더불어 영화 ‘포화 속으로’ 등을 통해 남긴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1위로 선정됐다.
 
투표 참여자들은 게시판에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군복이 정말 잘 어울렸다. 탑의 카리스마와 해군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 “탑은 핸섬한 이미지라 해군복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1등을 차지한 탑이 소속된 빅뱅은 최근 ‘러브송(LOVE SONG)’ 등을 통해 벅스 주간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위는 득표율 25%(511명)를 얻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뽑혔다.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의 비주얼 최시원이 당연히 해군복이 가장 잘 어울린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최시원은 실제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트를 입고 완벽한 조각 외모 셀카를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으며, 타이완 드라마 ‘화려한 도전’에도 캐스팅 된 바 있다.

이어서 엠블랙의 이준이 21%(427명)의 득표율로 3위에 올라왔다. 이준은 KBS ’전국 아이돌 체전 백점만점’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며 뛰어난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4위는 11%(226명)의 득표율을 차지한 비스트의 두준이, 5위는 6%(119명)가 지지한 2AM의 슬옹이 랭크됐다.
 
설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벅스 투표 페이지(http://music.bug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벅스는 향후 ‘위대한 탄생의 멘토가 될 소지가 다분한 아이돌’을 조사 중이다. 소녀시대의 태연과 JYJ 시아준수가 멋진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신 창훈 기자 / jihooya@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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