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한-베트남 유통교류전 개최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7/07 [10:54]

벤처협회, 한-베트남 유통교류전 개최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7/07 [10:54]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 슈퍼마켓 체인 및 식음료, 주방용품, 생활가전, 화장품, 방송장비 분야 등의 베트남 유력 유통 바이어를 초청, ‘한-베트남 유통교류전’을 7월 23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교류전에는 베트남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Saigon Co-op Mark를 비롯해 4개의 슈퍼마켓 체인 고위 관계자가 참가하여, 베트남 유통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 유통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8-9월 중 이번 교류회를 통해 베트남 유통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 및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유통시장을 탐방하고 유통 관계자들과 상담할 수 있는 후속 행사도 진행된다.

벤처협회 전대열 상근 부회장은 “베트남 유통시장은 2009년부터 외국인의 진입이 완전히 허용되어, 우리 중소 벤처들이 진입을 서둘러야할 이머징 마켓”이라며, “이번 유통교류전은 벤처기업들의 베트남 유통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입성공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본 교류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7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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