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박정아 기자)그룹 S.E.S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이 오는 7월 결혼한다.

▲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유진-기태영(사진: iMBC)     © 나눔뉴스 박정아 기자

유진과 기태영은 11일 새벽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도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유진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 ‘파이시스’를 통해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되었어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인연만들기’가 정말 저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네요~^^ 누군지는 아시겠죠~?^^”라며 기태영과의 결혼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기태영 역시 자신의 팬카페 ‘지기지우’를 통해 “저도 이제 벌써 나이가 34이네요. 세월 참 빠르죠. 이젠 저도 혼자가 아닌 누군가가 필요한 때인 것 같아요. 저 7월에 결혼합니다! 놀라셨죠? ^^;; 제가 살아오면서 꿈꿔오던 아내 또 가정, 그걸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생겼어요. 짐작하실 수도 있겠지만 유진씨입니다.”라며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23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ON 선상카페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며, 7월 23일 경기도 인덕원에 위치한 교회에서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정아기자 j.a-park@hanmail.net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