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사랑’ 여자주인공 구애정 스타일 따라잡기

송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5/27 [17:58]

드라마 ‘최고의 사랑’ 여자주인공 구애정 스타일 따라잡기

송민희 기자 | 입력 : 2011/05/27 [17:58]
[스타저널 송민희 기자]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주인공 ‘구애정’ 역의 공효진 스타일도 주목 받고 있다. 어딘가 부족한 듯 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엉뚱 발랄한 공효진의 귀여운 스타일은 벌써부터 ‘공효진 자켓’ ‘공효진 가방’ 등 인기검색어로 당당하게 올라가 있다.

특히나 공효진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클러치 백’과 ‘크로스 백’은 앙증맞은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시선을 듬뿍 받은 주인공.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를 연상시키는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은 크로스백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롱 스커트에 스웨터, 깔끔한 가방 하나면 청순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공효진 가방에 푹 빠진 여성들은 공효진의 것과 똑 같은 가방보다는 비슷한 이미지의 클러치백이나 크로스백을 찾고 있다. 같은 제품을 구입할 경우 유행을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숄더백, 토드백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많지만 다양한 종류의 클러치백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적어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천연가죽 가방도매쇼핑몰 시크릿박스(http://secret-box.co.kr)의 운영자는 “숄더백에 비해 덜 인기있던 크로스백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인기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나 공효진이 맨 것과 비슷한 작은 사이즈, 카멜 색상의 가방이 인기라고. 100여종의 크로스백을 보유하고 있는 시크릿박스는 다음달 ‘여름 신상’으로 더 많은 디자인의 가죽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신창훈 기자
이번 여름 하늘하늘한 스커트에 귀여운 크로스백 하나로 ‘청순 여신’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독고진 구애정이 부럽지 않은 ‘최고의 사랑’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는 공효진의 스타일을 계속 기대해보자.
 
송민희 기자 / jihooya@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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