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교 청암대 부총장, 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11/20 [14:24]

이남교 청암대 부총장, 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11/20 [14:24]

 
이남교 청암대학교 부총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가 주최한 제2회 2014국제평화언론대상에서 교육과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남교 부총장은 40여년간 교직에 종사하면서 장학재단을 만들어 많은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어교재등을 만들어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보급에 크게 진력하였다.
 
▲이남교 청암대학교 부총장이 대회장인 최종옥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으로부터 교육과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후 부인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있다. 

 
그리고 1978년 일본 한국교육원 원장 재직시 재일동포들의 한국어교육 위한 「한국어 교본」과 녹음테이프(KBS녹화) 제작, 재일민단 각현본부와 한국학교에 3,000부 무료배포. 한국어진흥 공로인정 재일민단장 공로감사패(1983)를 받았으며, 고베한국종합교육원 원장 재직시 「뉴한국어」 회화책과 녹음테이프 제작, 재일민단 각현본부, 지부에 2,000부 무료배포(1992), 재일대한부인회 “연수순회강사”로 5년간 2만여 재일동포 어머니를 상대로 교육을 실시 한바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각부문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또한 이 부총장은 귀화재일동포 요시모토씨 설득 재단법인『요시모토장학회』설립(1982), 재일동포, 유학생들에게 년간 30여명씩 20여년동안 약3억엔의 장학금지급. 재일동포 김병달씨 설득 재단법인『가네자와(金澤)기념육영재단』설립(2000), 재일동포, 유학생들에게 매년 40여명씩 장학금 지급. 서울교대 동창회장으로 장학사업 매년 30여명에게 3년간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부총장은 후쿠오카총영사관 영사재직시 아사히(朝日)신문에 1년간 수필연재(2002.4~2003.3)을 하였으며, 고대 한일 문화교류와 양국언어 비교분석 등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을 널리 알렸다.
 
▲국제평화부문 대상 을 수상한 한화갑 총재 

 
▲국제평화언론대상 각부문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이러한 공적으로 이남교 부총장은 1982.12 대통령 표창(재외국민교육유공), 2007.8 국민훈장 모란장(교육유공), 2012.12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교육유공)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제평화부문 대상에 한화갑 총재와 언론발전부문 대상 박실 전 기자협회 회장을 비롯, 교육과학부문 최우수상에 이남교 부총장, 김국보 부총장, 의정부문 전병헌, 함진규, 윤영석, 조경태 의원, 사회공헌부문 서영교 국회의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각각 선정되어 함께 수상을 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식장인 국회헌정기념관  단상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국제평화언론대상’은 국제평화와 언론발전 및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인 2013년도에는 대상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최우수상에 박원순 서울시장, 홍문표‧이낙연‧함진규 국회의원 등이 수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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