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온라인 꽃배달 사업 도전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6/16 [08:51]

개그맨 박성광, 온라인 꽃배달 사업 도전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1/06/16 [08:51]
[스타저널]
 
개스콘서트의 인기 코너 '발레리노'의 성광스키 역을 맡으며 개그맨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박성광이 꽃배달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성광은 15일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란 이름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정식으로 론칭하며 사업가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사실 박성광은 이번 꽃배달 사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의 최민선 대표와 함께 ‘박성광의 묻지마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소셜커머스 사업도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단독으로 시작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꽃배달 사업에는 이미 컬투, 장윤정,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들이 뛰어들어 이른바 ‘꽃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성광은 이에 대해 “동료 연예인들이 꽃배달 쇼핑몰을 많이 운영하고 있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그래서 원래는 3월에 오픈 예정이었지만 좀 더 꽃배달 업체에 대한 시장 조사를 철저히 준비하게 됐고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다”며 꽃배달 사업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는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000원의 적립금과 상품구매시 5% 즉석할인 및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YTN의 ‘뉴스&이슈-이슈&피플’에 출연해 시종일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실감나는 연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며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제대로 웃기는 개그맨!”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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