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지난 2007년 1월부터 진행해 온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은 현재 누적관람객 17만명에 다가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서울시민이 문화예술로 삶을 더욱 풍요롭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한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이다.
최근 모 TV 코미디 프로그램에 발레를 소재로 한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발레공연이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뛰어난 기량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국립발레단 공연은 입소문과 팬층을 두텁게 형성하면서 연일 매진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7월 천원의 행복에서는 국립발레단이 지닌 대표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립발레단의 26가지의 레퍼토리 중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돈키호테’, ‘탈리스만’, ‘왕자호동’, ‘지젤’ 등 4가지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인터미션이 끝난 후 2부에서는 ‘지젤’의 명장면으로 관객들을 발레의 아름다운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관람 신청은 매달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난 다음 날인 8일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달 12일까지 구매하지 않은 티켓은 잔여석 판매분으로 넘어가 공연당일까지 판매된다. 문의 02-399-1114. 최 미령 기자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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