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 인문학 동아리 학습지원

25개 동아리 총 2550만원 지원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1/15 [15:38]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 인문학 동아리 학습지원

25개 동아리 총 2550만원 지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5/01/15 [15:38]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선하)는 어린이·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총 25개이다. 선정된 동아리 중에는 <국제평생교육센터-공자 왈 맹자 왈 어린이 인문학교실>, <하나고등학교-서로가 서로(書路)>, <휘문고등학교-체험이 있는 문화 강의_현장에서 만나는 세 가지 종교 이야기> 등 이름 만 들어도 기대되는 동아리들이다. 150만원을 지원받는 1개 동아리와 100만원을 지원받는 24개 동아리가 지원받는 활동비는 총 2550만원이다.

 

▲ 인문학 아카데미_휘문고등학교 제공     © 이상철 기자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충족할 수 없는 인간의 가치 탐구와 표현활동을 스스로 계획세워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언어, 고고학, 예술사, 지역 및 역사 탐방 등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 운영을 통해 인문학 중심의 활동의 장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모로 선정된 인문학 동아리의 경우, 주지 교과가 아닌 지적 탐구 영역에서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동아리로 한정하여 전문성 추구에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미 210개의 어린이 청소년 우수 학습 동아리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 인문학 아카데미_휘문고등학교 제공     © 이상철 기자

 

사업기간은 215일까지이며 우수동아리 사례발표는 225일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에서 다른 영역의 동아리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다.

 

관련된 세부 사항은 서울특별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chool100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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