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The Regrets 야외 콘서트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 개최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7/20 [11:24]

이승환 The Regrets 야외 콘서트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 개최

신창훈 기자 | 입력 : 2011/07/20 [11:24]
[스타저널]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아티스트 이승환!! 최근 중·소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 전국 투어공연을 연달아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환이 9월 18일(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The Regrets’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야외 콘서트를 펼친다.

1989년 1집 음반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총 10장의 정규 앨범과 비정규 앨범을 통해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 ‘텅빈 마음’, ‘덩크슛’, ‘천일 동안’, ‘물어본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내 맘이 안 그래’, ‘심장병’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20년의 세월 동안 쉼 없는 음악 활동과 천회가 넘는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온 이승환은 라이브 콘서트에 다양한 “쇼”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도하여 국내 공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이러한 그의 노력은 관객들이 단순한 청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무대 위의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가게 변화시켰고, 결과적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의 공연문화를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올 9월에 펼쳐질 ‘이승환 The Regrets’ 야외 콘서트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은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와 함께한다. ‘이승환 더 리그레츠’는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만든 팀으로 가을 밤 기분 좋은 바람과 함께 호숫가를 배경으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구성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2009년 5월과 8월, 2번의 수변무대 콘서트에서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야외공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물했던 그가 이번 수변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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