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지구촌 최대 드라마 축제인 서울드라마어워즈(주최:한국방송협회)는 최초로 해외 100만여 명의 한류 팬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최고의 한류드라마상을 뽑는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한류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KBS <메리는 외박중>, <성균관 스캔들>, <제빵왕 김탁구>, <드림하이>, MBC <동이>, <역전의 여왕>, <마이 프린세스>, <김수로>, SBS <자이언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시크릿 가든>,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나쁜 남자> 등 해외 10개국 이상 또는 300만 달러 이상 수출된 13편의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한류드라마 남자배우 후보에는 <메리는 외박중>의 장근석,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 <시크릿 가든>의 현빈, <커피 하우스>의 강지환이 후보에 올랐으며, 여자배우 후보에는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메리는 외박중>의 문근영,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 <49일>의 이요원,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등, 남녀배우 각 5명씩 후보에 올라 뜨거운 경합을 펼친다. 최고의 한류드라마를 뽑는 이번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은 코리아닷컴(영문홈페이지, http://en.korea.com)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한류드라마부문 수상자·작은 지구촌 한류 팬 투표 70%와 해외 방송콘텐츠 바이어들의 투표 30%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게 된다. 결과 발표는 8월 31일(수) KBS홀에서 SBS-TV로 생방송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11년 올해 37개국 20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로써 올해까지 총 56개국에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기존의 파트너 단체인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 반프월드미디어페스티벌 등 5개 단체 이외에도 올해 몬테카를로TV페스티벌과 새롭게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또한 페이스북(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을 통해 해외 한류팬 3,000여명에게 다양한 국내 드라마 소식을 전함으로써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민영 기자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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