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폴란드의 한류 팬들이 한국 K-POP 가수들의 폴란드 방문을 기원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폴란드 전국에 있는 팬들은 7월 30일(토) 오후 3시 바르샤바 최고의 명소이자 복합문화센터인 문화과학궁전 앞 광장에 모여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이번 바르샤바 행사는 폴란드 샤이니 팬클럽 회장인 안나 시에르기에이(A. Siergiej) 씨가 조직하였다. 안나 시에르기에이(A. Siergiej) 씨는 “폴란드 전국에 있는 샤이니, 슈퍼쥬니어, 빅뱅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장 큰 규모의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번 기회로 폴란드 K-POP팬들의 힘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온라인으로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한자리에 다같이 모여 아주 짧은 시간동안 특정한 행동을 하는 플래시몹 뿐만 아니라 미스에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의 춤까지 펼쳐 보이는 댄스 배틀 행사 와 400여명의 팬들이 태극기로 퍼포먼스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 이 수명)은 지난 2011년 5월 21일 중동부유럽 최초의 K-POP경연대회를 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당시 폴란드 전국 각지에서 300명이 모여 K-POP에 대한 폴란드 팬들의 사랑과 저력을 보여준바 있으며, 이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다시 모여 한국 및 K-Pop 스타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는 플래시 몹을 만들기로 자발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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