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정규6집과 두번째 기프트 앨범 동시 발매!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10/04 [11:20]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정규6집과 두번째 기프트 앨범 동시 발매!

신창훈 기자 | 입력 : 2011/10/04 [11:20]

10월 4일,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정규 6집 <Tomorrow>와 두번째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가 국내 동시 발매된다. 두번째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는 이미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앨범으로, 스윙저널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잡지 재즈비평’의 ‘제5회 재즈오디오디스크대상’ 보컬 부문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 재즈 한류 열풍의 자존심을 드세웠다. 이에 한국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 속에 한국 발매가 결정, 다시 한번 앨범을 재정비하여 두번째 기프트 앨범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인 최초로 스윙저널 골드디스크를 수상한 <Close Your Eyes>의 뒤를 이어 이번에도 최고를 자랑하는 일본 웅산 밴드와 함께,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테루마사 히노’가 최초로 보컬 앨범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일본 내 큰 화제가 되었다.

 

이와 함께 발매되는 웅산의 정규 6집 <Tomorrow>는 ‘Yesterday’ 이후 또 한 번 팬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을 웅산의 자작곡 ‘Tomorrow’와 ‘Like a River’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번 정규 6집은 <Once I Loved>와 달리 국내 기라성 같은 연주자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직접 피아노 세션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웅산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의 변신을 꾀했으며, 그 외 블루스 기타로 정평이 나 있는 찰리정을 비롯하여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한국 유일무이한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등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그녀의 6집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웅산의 자작곡 ‘Tomorrow’은 특히,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을 비롯하여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평화와 안정, 사랑을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신중현의 ‘꽃잎’과 산울림의 ‘찻잔’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을 수록하여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한편의 그림 같은 곡을 수록하여 오랜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정규 6집 <Tomorrow>와 두번째 기프트 앨범 <Once I Loved> 모두 HQCD 한정 앨범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오디오 팬들의 주목 속에 소장가치 높은 고품격 앨범으로 한일 재즈 밴드의 연주력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스타저널]

신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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