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서울과 부산 동시 개관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2/08 [10:10]

명화야 놀자 ‘트릭포토 미술관’ 서울과 부산 동시 개관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2/08 [10:10]

<스타저널>한국에서 유일하게 세계명화를 10년 동안 전시해온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대표 김기춘)에서는 ‘트릭포토 미술관’을 오는 2월 10일부터 서울 서대문 문화회관 1층에 위치한 문화 체험마을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동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트릭포토 미술관’의 특징은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들만을 제작설치 하였고, 한국의 3D전문 사진작가 김기춘(전 서울 서대문 문화회관 전문직 관장)씨가 I.M.T.art.등의 협조를 받아 10여 년간 연구개발한 명화를 통한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만 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명화와 놀며 공부하고 추억까지 만든다’라는 포토 체험형 전시라 할 수 있다. 포토체험장에서 직접 명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그리고 명화라는 콘텐츠를 심각하게 학습하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예술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교육과 함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뭉크의 <절규> 패러디 앞에서는 절규 가면을 쓰고 사진도 찍을 수도 있고, 모네의 <양산을 쓴 부인>, 고흐작<밤의 카페테라스>, 세잔의<사과와 오렌지>, 마네의<피리 부는 소년>, 초대형으로 제작한 고흐의<별들이 반짝이는 밤>에 들어가서 명화속의 주인공처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명화를 관람한 후에도 다시 명화의 감동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벤트 1. 갤러리 스튜디오 운영 - 모든 관람객들에게 패러디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50명의 관람객에게 패러디 사진 인화서비스와 고흐 작품이 탄생된 사회적, 문화적 배경, 작품 특징 등을 관람자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며 스튜디오 사진 체험을 통하여 명화와 친하게 하고 특히 단체체험 참가 예약을 하는 각 학교, 단체 등에는 교육용 명화 감상용 자료(명화 100점 PPT)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벤트 2 - 3D전문 사진 작가 김기춘(金基春 :사진 읽어주는 남자, 조선일보 주말 Why 사진 연재 등 사진교실운영) 씨를 초청해 명화패러디 사진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 일시: 부산 2월14일(화)14:00,17:00, 서울 2월28일(화) 14:00,17:00
- 내용: 3D사진 촬영 비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가장 싼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로 멋진 3D패러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법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체험 사진강좌이다. 강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반고흐 뮤지움에서 직접 제작한 명화와 함께 사진촬영체험을 할 수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소지한 입장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3. 가족과 함께 명화소품 만들기(2월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체험재료비 50% D.C.)

- 전문큐레이터로부터 명화작품해설을 듣고 나만의 명화소품 만들기를 통하여 가족화합은 물론 어린이들의 풍부한 창작능력과 학습능력을 길러준다. 명화 티셔츠, 또는 명화가방 7,000원, 명화판화 3,000원, 명화가면 만들기 4,000원, 병화패러디 추억앨범 만들기 40,000원 등이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