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등장으로 명동일대 마비? 이색홍보작전 수행!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3/15 [16:45]

트와일라잇 등장으로 명동일대 마비? 이색홍보작전 수행!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3/15 [16:45]
신인그룹 트와일라잇이 이색 홍보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 명동일대를 마비시킨 신인그룹 트와일라잇     © 이민영 기자
올해는 보이그룹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그룹들이 데뷔를 하고 데뷔하기도 전에 사라지는 그룹들이 많기에 트와일라잇(twilight)은 살아남기 위한 이색홍보에 돌입한 것.

지난, 2월13일 저녘 7시경, 트와일라잇은 명동 한복판에서 단1명의 팬이나 시민이 원하면 원하는대로 노래를 듣고 싶다면 노래를 불러주고, 춤을 보고 싶다면 춤을 보여주는등 눈높이에 맞춘 게릴라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10명으로 시작된 시민들이 점차 수가 늘어나면서 명동에서 동대문 밀리오레까지 수많은 인파들이 트와일라잇 멤버들의 뒤를 따라 나서면서 순간 명동 일대와 동대문 일대가 다름아닌 신인가수 트와일라잇으로 인해 마비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일 현장에 쿤TV “엠싸이코걸스” 코너를 통해 ‘엠싸이코걸스’멤버들이 직접 진행을 도와 진행한 트와일라잇 길거리 홍보와 동대문 미니콘서트 생방송으로 온라인에 방영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와일라잇 노예남 돋네”, “이색 홍보 좋다”, “신인가수의 노예남~ 나도 불러줘~ ”, “트와일라잇이라는 가수도 있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다. 

트와일라잇 소속사 예일엔터테인먼트 이윤종 대표는 “가수의 본질대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무대부터 시작하여 방송으로 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면서 “소소한 작은공연이 오히려 팬확보와 관심을 모을 수 있었다“며 강한 의욕을 보여주었다.

한편, 트와일라잇은 지난 2월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 하였으며, 방송3사 음악프로그램은 4월부터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예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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