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 뮤지컬 “서편제”!

옥주현, 이홍렬, 박준형, 윤형렬, 임주은 등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져!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3/15 [18:05]

감동의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 뮤지컬 “서편제”!

옥주현, 이홍렬, 박준형, 윤형렬, 임주은 등 스타들의 발길도 이어져!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3/15 [18:05]

<K-스타저널>故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서편제’를 기반으로 하는 탄탄한 스토리에 가슴을 울리는 풍성한 음악, 아름다운 영상과 조명,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무대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서편제’에 스타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에 극 중 유봉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서범석과의 친분으로 공연장을 찾은 개그맨 박준형은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이 나왔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서편제’를 관람했으면 좋겠다. 작품이 보여주는 ‘한’에 저절로 빠지게 되고 만다.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는 최고의 작품이다.”며 공연에 대한 호평을 했다. 

▲     © 스타저널 편집국


 

 

 

 

 
박준형 외에도 공연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공연 첫 날, 가수이자 뮤지컬 스타인 옥주현과 유명 코미디언 및 방송MC로 활약하고 있는 이홍렬이 각각 공연장을 찾았다. 배우 이자람과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해 온 이홍렬은 직접 공연장을 찾아 배우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더불어 7일 공연에 뮤지컬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윤형렬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 임주은도 각각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 스타 모두 “벅차 오르는 뜨거운 감동이 있는 좋은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 뜨거운 관객 반응, 매회 이어지는 기립박수!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한’을 무대에 깊이 있게 표현해 내고 있는 뮤지컬 ‘서편제’에 대한 일반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관객들은 “서편제의 한을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이어서 행복하다. 마지막 ‘심청가’는 정말 최고다.”, “많은 공연을 보러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이 기립했던 엔딩 무대는 처음인 듯하다.”, ”윤일상 작곡가는 대단하다. 이렇게 좋은 음악들을 한 무대에 녹아 들게 하다니…”,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무대가 너무 멋지다. 살짝 펄럭이는 한지 느낌의 무대에 아름다운 영상과 조명 효과가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된다.”, “유봉의 죽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안무와 세련된 음악과의 조화는 혼을 빼놓는다.” 등 예매처 후기를 통해 공연에서 전달받았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렇듯 뛰어난 작품성으로 뮤지컬 ‘서편제’는 매회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고 있으며, 예매처 판매 10위권(인터파크 기준) 내에 지속적으로 랭크되어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서편제’가 그 동안 뮤지컬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소리꾼’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으며, 우리의 ‘소리’와 ‘한’을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자람, 차지연, 이영미, 김다현, 한지상, 임병근, 서범석, 양준모 등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들과 함께 초연에 참여했던 윤일상 작곡,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는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4월22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3만~9만(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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