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충무로 명감독들

역전의 거장들이 다시 모였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0/07/22 [14:04]

부활하는 충무로 명감독들

역전의 거장들이 다시 모였다.

운영자 | 입력 : 2010/07/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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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면 생각나는 지명은 아마 ‘충무로’일것이다.

지금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춘사영화제 등 많은 지역별로 영화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영화의 메카는 아직도 ‘충무로’라는 것은 영화팬들은 인정할 것이다.

영화 산업이 열악했던 시절 한국영화의 토대와 지평을 세웠던 영화인들

비록,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잊혀져 가지만 아직도 영화계의 원로로서 충무로에 대한 애착으로 노장들이 다시 뭉치고 있다.

물론, 메이져급의 영화나 제작은 아니지만 그들의 열정은 다시 영상이라는 하나의 컨텐츠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0, 80년대의 주역이었던 노장이 하이픽쳐스라는 영상 제작업체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영상사업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26X 365=0」 과 「아낌없이 주련다」의 감독으로 흥행에 성공한 노세한 감독,

「잊혀진 계절」 「내인생은 나의것」「MBC베스트셀러극장」을 연출했던 이성민 감독이 그 주역이다.  

그 외 동료 영화감독들과 촬영감독, 조명감독등 스탭을 구성하고 젊은 세대의 영화인들과 함께 영상산업에 도전하겠다고 대표이사 이성민 감독은 말한다.

명장의 노하우와 젊은 영화인의 패기가 뭉쳐진 이들의 행보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노련한 연출력과 감동 영상을 컨셉으로 완벽한 영상 구현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기업의 홍보 영화에서부터 개인영상 자서전, 각종 이벤트 및 축하행사 심지어 결혼식, 회갑연까지 사업의 영역을 넓힌다고 한다.

충무로의 노장들은 명품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우고 있다.

 

문의 : 02-2696-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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