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농장주 윤지민, '알고보니 효녀 배우'

박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0/08/02 [10:32]

복숭아 농장주 윤지민, '알고보니 효녀 배우'

박동희 기자 | 입력 : 2010/08/02 [10:32]
▲배우 윤지민이 방송 중 복숭아 농장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린 사연을 공개했다.     © 나눔뉴스 박동희 기자 
[스타저널 박동희 기자] 배우 윤지민이 복숭아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민은 지난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복숭아 농장을 부모님께 사 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중 그는 동료 배우 조미령과 친해진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과수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단순한 소문인가?"라는 질문을 윤지민에게 던졌다.

윤지민은 "사실이다. 복숭아 농장을 부모님께 사드렸다."며, " 7,8월이 복숭아 수확 시기라서 지금이 매우 바쁜 시기이다. 때문에 부모님이 힘드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도 출연해 "나와 결혼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복숭아 농장에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공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지민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부모님께 복숭아 농장을 마련한 효녀 배우이다. 매년 여름 휴가를 겸해 자신의 복숭아 농장이 있는 충북 감곡을 방문, 과수 농사를 돕는 배우로 유명하다.

온라인상에는 "복숭아 농장주가 된 윤지민의 효심이 아름답다.", "윤지민의 매끄러운 피부가 복숭아 때문인 것 같다.", "외모와 마음씨 모두 아름다운 윤지민에게 친근한 마음이 생긴다." 등 호평의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이와 관련,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은 "윤지민씨가 복숭아 농장을 부모님께 선물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윤지민씨는 그 동안 탄련 있는 피부와 서구적인 외모와 바디라인을 갖고 있는 배우로 유명하다. 여름철 계절 과일인 복숭아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복숭아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기미, 주근깨, 점 등 색소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피부에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조절제로 작용, 피부미백 효과, 면역력 증강에도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윤지민씨의 미모가 돋보이는 것은 복숭아와 같은 비타민 C의 섭취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지민은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수려한 외모로 데뷔 초 광고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모노폴리'를 통하여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추노'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가진 자객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저널 박동희 기자] presse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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