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 오디션 공고, 리얼 직장인들이여 '배우의 꿈'을 펼쳐라!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08/09 [10:22]

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 오디션 공고, 리얼 직장인들이여 '배우의 꿈'을 펼쳐라!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08/09 [10:22]
2007년 tvN 드라마를 시작으로 2011년 연말, 뮤지컬 무대로 넘어와 초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올해 공연될 두 번째 프로덕션에서 주인공 “이영애”를 연기할 참신한 얼굴을 찾는다.

  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는 본격 오피스 뮤지컬로 직장생활의 희로애락과 사내 연애의 짜릿함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다루면서 지난 연말 초연에2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작품이다.
  
2012년 공연은 11월 20일부터 강남의 빌딩숲 한 가운데, 삼성 KT & G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금년 공연에 참여할 배우들을 뽑는 오디션이 오는 9월 3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 뮤지컬 배우들을 포함하여 뮤지컬 배우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2012 직장인 힐링 뮤지컬<막돼먹은 영애씨> 오디션 공고 © 최수형 기자


  특히나 오디션 중에는 자신이 영애씨에 적역인 이유와 희로애락이 가득한 직장 생활에 대해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막돼먹은 영애씨처럼 세상을 향해 한바탕 막돼먹고 싶은 열망이나 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진솔한 리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오디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오디션은 CJ E&M Musical Facebook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으며, 페이스북 상에서 오디션 공고 “공유하기”를 통해 뮤지컬 배우를 꿈꾸고 있는 자신의 친구들에게도 오디션 정보를 알릴 수 있다.

  지난 초연 오디션의 경우, 여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막돼먹은 “이영애” 역할에 평균 나이 33세, 평균 몸무게 70kg인 103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영애만큼이나 험난하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아온 이야기로 심사위원을 감동시킨 지원자가 전격 발탁되면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낸 바 있다.

  직장인의,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에 의한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지난 연말 문화 송년회 1순위 뮤지컬로 초연을 성공리에 공연했던만큼 금년 새로운 공연에서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배우가 합류할 지 참신한 오디션 스토리가 기대된다.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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