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김대원 기자] 가수 조성모가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조성모 씨는 현재 마지막 무대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며, 음반 발표 앞뒤로 소개될 무대에서는 그 동안의 걱정을 한번에 떨쳐낼 수 있을 만큼 건강한 모습을 대외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투헤븐'으로 조성모를 일약 스타덤에 부상시킨 이승호 작사가는 "조성모 씨의 완쾌를 축하한다."며, "그가 투헤븐(To Heaven)을 부를 당시, 앞으로 화려한 음악 행보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모 씨는 데뷔 당시, 아름다운 미성과 함께 맑은 영혼을 소유했던 신예로 기억된다. 조성모씨는 발라드 뿐 아니라 '후회' 등 빠른 속도의 노래 역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 이승호 작사가는 또 "최근 음악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발맞춰 '후크송' 등 듣는 이의 감각에 포커스를 맞춘 노래들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음악 평론계에서는 '노래에 서정성이 결여됐다'며 탄식하고 있다. 조성모 씨의 음악에는 서정성과 시대적 트렌드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호 작사가는 그룹 더넛츠의 '잔소리', 김종국이 활동했던 그룹 터보의 '회상', 쿨의 '운명', 박상민의 '무기여 잘있거라', 이승철 및 음악그룹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장혜진의 '키작은 하늘',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박현빈의 '대찬인생' 등 지금까지 500여 곡의 히트곡을 제조한 음악계 미다스의 손이다. 한편, 총 7개 트랙이 수록될 조성모 스페셜 앨범 제목은 <성모 MEET BRAVE>로 결정됐다. 타이틀 곡은 그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 <바람필래>로 확정됐다. 조성모는 "지난 10개월 여 동안 활동을 중단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이번 앨범에 모두 투영되는 만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스타저널 김대원 기자] presseg@hanmail.net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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