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방송통신대학교 출신 동문과 재학생이 한데 모여 마라톤대회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남측광장)에서 개최한다.

개교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가 배출한 동문만 54만에 이르며, 총동문회(회장 채귀희) 주최로 “제6회 I LOVE 방송대마라톤 축제”를 개최한다. “개교 40주년기념 국민과 함께하는 Thank you"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축제에는 방송대출신의 국회의원들과 17대 총학생회장이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고진광 공동대표, 뫼벗산악회 곽정호 회장 등이 참석한다.
 

▲마라톤 개최 포스터     © 스타저널 편집국

 

 

 

 

 

 

 

 

 

 

 

 

 

 

 

 

 

 

 

 

 

 

 

아침 8시반부터 개회식을 시작해 5km, 10km/하프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되는 방송대 마라톤에는 동문과 재학생·일반인을 포함하여 약 5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직위원회 문성환 조직위원장은 “인재가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평생 교육을 실현한 방송대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대외협력위원장인 성준후 서울동문회장은 “3년여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오는 10월 10일 새롭게 출발하는 방송대 동숭동 캠퍼스 재개관에 맞춰 개최되는 마라톤이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라는 말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방송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현재 사회운동가로 활동중인 고진광 대표는 “방송대 출신동문들은 사회 곳곳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매년 마라톤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발전과 공헌에 앞장서는 동문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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