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탄생 199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08 [23:09]

베르디 탄생 199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10/08 [23:09]

베세토오페라단은 2012년, 베르디의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베르디 작품 중 대 문호 빅토르 위고 원작, 전 세계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작품 오페라<리골레토>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탁월한 해석으로 유럽 오페라계의 살아있는 거장 마에스트로 마르코 발데리와 함께 오페라<삼손과 데릴라>로 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대상’을 받은 열정적이고 섬세한 여성 1호 연출가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이 연출을 맡는다.

 

리골레토 역으로 베르디, 파비아, 다마스쿠스 오페라극장 주역 및 이태리 로마극장 주역가수로 이태리 최고의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가 내한하며, 일찍이 이태리, 오스트리아, 스페인 오페라극장에서 리골레토 역만 수 십 회 공연해온 리골레토 전문 오페라 가수로 이름난 바리톤 박정민이 예술의 전당 무대에서 불꽃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질다 역에는 베를린 극장 신예로 각광받는 소프라노 스타 아델라 자하리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부분 주역상에 빛나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김지현, 만토바 공작역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 및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로 폭넓은 연주무대를 활동하는 한국이 낳은 세계 정상급 테너 박기천이 출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양인 최초로 최연소 베르디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한 젊고 빛나는 신예 세계적인 테너 김정훈이 오페라무대에서 무한한 역량을 발휘하며 한국의 오페라관객을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라푸칠레 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스 함석헌, 베이스 이준석이 모두 출연하며 막달레나 역에는 메조소프라노의 빛나는 카리스마 한지화, 영혼을 울리는 깊고 풍성한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하우스 전속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이 출연한다.

 

보르사 역엔 풍부한 성량과 빼어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 테너 김병오, 몬테로네 백작 역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기교를 겸비한 바리톤 김대수, 체프라노 백작부인과 죠반나 역에는 신예 소프라노 스타 이경미와 박지연이 함께 출연하여 천재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작품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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