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바르사, 바디 경기력 확인 위해 ‘스카우트 파견’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3 [11:25]

레알-바르사, 바디 경기력 확인 위해 ‘스카우트 파견’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3 [11:25]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제이미 바디(28, 레스터 시티)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바디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페인-잉글랜드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바디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며 경기 당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9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가며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기록했던 10경기 골 기록 타이를 노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스페인-프랑스와의 평가전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바디는 “모두 추측이다. 매우 간단하다. 나는 레스터에서 있는 것에 행복하고 오래동안 지속하고 싶다”며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바디의 경기력을 확인하러 간 스카우트들은 헛물을 켰다. 바디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스페인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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