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알티도어 2골’ 미국, 세인트빈센트에 6-1 대승...조 선두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4 [02:32]

[A매치 리뷰] ‘알티도어 2골’ 미국, 세인트빈센트에 6-1 대승...조 선두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4 [02:32]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미국이 막강화력을 과시해 세인트빈센트그라나다에 대승을 거뒀다.

미국은 14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인트빈센트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 C조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에 미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의 균형을 깨트린 건 세인트빈센트였다. 전반 5분 만에 오알렉스 안드레손이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11분 바비 우드에게 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후 미국의 화력쇼가 시작됐다. 전반 29분 파비안 존슨, 31분 조지 알티도어가 연속골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전에도 미국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6분 제프 카메론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기야시 자르데스, 29분 알티도어가 마무리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C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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