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리뷰] ‘공방전’ 경남-고양, 0-0 무승부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4 [06:52]

[챌린지 리뷰] ‘공방전’ 경남-고양, 0-0 무승부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4 [06:5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경남이 안방에서 고양과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FC는 14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3라운드 고양HiFC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점 씩을 나눠가진 경남(승점 43)과 고양(승점 49)은 각각 리그 9위와 7위를 유지했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먼저 홈팀 경남은 루아티, 임창균, 조재철, 정성민, 배효성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고양 역시 진창수, 김유성, 오기재, 김준태, 여효진 등을 투입하며 승점 3점을 노렸다.

주도권은 경남이 잡았다. 전반 15분, 28분, 33분 루아티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고양이 반격했다. 전반 39분 진창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경남은 후반 1분 허영석, 고양은 후반 10분 박태형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경남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11분 경남의 에이스 임창균이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경남은 후반 27분 루아티를 대신해 류범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양 팀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남은 후반 33분 신학영, 고양은 후반 37분 서형승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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