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아스널이 6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메수트 외질(27)과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외질에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 중이다. 외질과 아스널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도 2년 남았다. 그러나 현재 그의 폼에 인상을 받은 아스널이 그와의 계약을 최소 2019년까지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2018년에 외질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스널은 1년이라도 그를 더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도 외질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더비서 후반 32분 키어런 깁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로써 외질은 도움 1개를 추가하며 6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계속된 활약에 아스널은 하루 빨리 외질과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려 하고 있다. 이미 시오 월콧, 산티 카솔라 등과 재계약에 성공한 아스널은 외질을 비롯해 알렉시스 산체스와도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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