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첼시가 라다멜 팔카오 대체자 찾기에 나선다.

영국 스포츠 매체 ‘ESPN FC’는 15일(한국시간) “첼시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팔카오와 임대 계약을 취소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에서 팔카오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을 거듭한 뒤 모나코로 복귀한 그를 다시 임대로 데려왔다. 그러나 리그 9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에 그치며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에서는 팔카오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ESPN FC'는 "팔카오 역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썬 결별이 유력하다.

‘ESPN FC’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렌시아 파코 알카세르를 포함한 다수가 첼시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면서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어떻게든 공격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믿었던 디에고 코스타마저 침묵을 지키고 있어 보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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