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부상 아니다… 바르셀로나 안도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5 [05:43]

부스케츠, 부상 아니다… 바르셀로나 안도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5 [05:43]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된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가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부스케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와의 친선전(2-0 승리)에서 선발 출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33분 코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 “부스케츠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다. 검사 결과 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대표팀은 오는 18일 벨기에와 친선전을 가진다. 이 매체는 “부스케츠는 스페인 대표팀에 계속 머무른다. 단,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걱정이 태산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14일 브라질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이 끝난 직후 근육 경련을 호소했다. 정확한 진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팀 전력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만약, 부스케츠까지 다쳤다면 2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전력 누수를 안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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