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신태용호, 압도적 경기에도 중국과 0-0 무승부(전반종료)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5 [12:15]

[한국 중국] 신태용호, 압도적 경기에도 중국과 0-0 무승부(전반종료)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5 [12:15]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이 압도적 경기에도 불구, 중국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 중인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홈팀 중국과 전반이 끝난 현재 0-0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박인혁, 2선에는 류승우-권창훈-지언학-최경록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 포백은 심상민-김민태-연제민-이슬찬,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중국과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활발히 움직이며 서로의 골문을 노렸으나 결정적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15분 심상민이 상대 우측에서 빠른 돌파와 연계로 박스까지 잘 도달했지만, 마지막 패스가 부정확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 22분 박인혁이 중국 페널티박스 우측 안을 파고들며 날린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25분 류승우도 비슷한 위치로 쇄도하며 찬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권창훈을 중심으로 긴 패스와 짧은 패스를 접목시켜 공격을 전개했지만, 상대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36분 최경록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부정확했다. 막판까지 압도적인 경기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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