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한계, 1월 이적 시장서 코스타 이적 고려

인터풋볼 | 기사입력 2015/11/16 [02:45]

무리뉴의 한계, 1월 이적 시장서 코스타 이적 고려

인터풋볼 | 입력 : 2015/11/16 [02:45]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도 이제 한계가 온 듯하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디에코 코스타(27, 첼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잦은 부상과 경기 중 난폭한 행위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득점력 또한 예전만 못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도 한계가 온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1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코스타의 이적을 계획에 두고 있다. 그 공백에는 2명의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안프랑코 졸라도 “코스타는 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형편없는 경기력은 현재 첼시에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며 코스타의 분발을 촉구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첼시가 코스타의 대안으로 염두하고 있는 공격수는 곤잘로 이과인(28, 나폴리), 앙트완 그리즈만(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 올림피크 리옹)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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