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11/11 [17:14]

<늑대소년>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11/11 [17:14]


 

<늑대소년>이 비수기 흥행공식을 단숨에 불식시키며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했다.

 

일찌감치 해외 유수 영화제의 인정을 받은 조성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영상미, 대한민국 최고 청춘스타 송중기와 박보영의 만남, 장영남, 유연석 등 탄탄한 조연진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물들인 <늑대소년>.

 

비수기 흥행공식을 단숨에 불식시키며 개봉 5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1일째인 2주차 주말 11월 10일(토)까지 3,067,6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광해, 왕이 된 남자>, <연가시>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가파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늑대소년>의 300만 돌파 기록은 2012년 상반기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며 410만 관객을 동원한 <건축학개론>(27일), 458만 관객을 불러모은 <내 아내의 모든 것>(21일)보다 각각 16일, 10일 앞당긴 것으로, <늑대소년>이 한국 멜로영화 사상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은 흥행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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