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 온 미' 유명한 뉴욕 게이 커플이 롤모델?!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00:50]

'라잇 온 미' 유명한 뉴욕 게이 커플이 롤모델?!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11/13 [00:50]

<라잇 온 미>의 실제 주인공들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속에서 출판사 변호사로 등장하는 댄디한 이미지의 ‘폴’. 그의 실제 주인공은 사실 출판 에이전트로 성공한 빌 크레이그(Bill Clegg)이다. 훈훈한 외모를 지닌 그는 출판 에이전트로 일하며 잡지 편집장을 지내기도 하고 자신만의 책을 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빌 크레이그 또한 아이라 잭스 감독과의 연애담에 관한 책을 썼다는 것.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실제 마약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그에 관한 경험담을 써낸 책 <Portrait of an Addict as a Young Man>에서 아이라 잭스 감독과의 일화 등을 소개해 영화 <라잇 온 미>에 앞서 먼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능 있는 영화 감독과 잘 나가는 출판 에이전트로 뉴욕 예술계에서 꽤나 알려진 두 사람! 뉴욕을 대표하는 게이 커플이었던 이들은 자신들의 실제 연애담을 각각 책과 영화로 만들면서 더욱 유명해졌고 많은 이들을 통해 회자되었다.(사진제공:영화사 진진)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영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