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시즌 4호골 도전 나선다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2/12/12 [12:30]

박주영,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시즌 4호골 도전 나선다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12/12/12 [12:30]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오는 13일(목) 오전 5시 50분(한국시간), 2012-13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전 1차전 셀타 비고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셀타 비고는 지난 30일 새벽에 열린 코파 델 레이 32강전 2차전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박주영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홈경기라는 이점을 안고 있는데다, 팀의 주축 공격수인 이아고 아스파스의 득점력과 대회 2경기 연속 골 및 시즌 4호골에 도전하는 박주영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리그 득점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철벽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그리고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이 이끄는 미드필더진을 앞세워 경기 선승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도 1승(0패)으로 셀타 비고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다윗과 골리앗의 맞대결로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라며 “다만 셀타 비고의 홈경기라는 점, 그리고 정규리그 일정과 맞물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큰 반면 셀타 비고는 박주영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라고 전망을 밝혔다.

 

한편 코파 델 레이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스페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컵 대회로 3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지며, 챔피언 결정전은 단판제로 실시된다.

 

KBS N Sports는 코파 델 레이 결승전까지 대회 주요경기를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한다.


[K-스타저널 온라인뉴스팀]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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