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700만 돌파,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 10 진입 초읽기

최연지 기자 | 기사입력 2013/02/14 [14:09]

'7번방의 선물' 700만 돌파,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 10 진입 초읽기

최연지 기자 | 입력 : 2013/02/14 [14:09]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1일만에 관객 700만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1일 만인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 전국 관객 수 7,000,686명을 기록하며 새해 첫 700만 돌파 축포를 쏘아 올렸다.
 
특히, '7번방의 선물'은 설 연휴 3일 동안 약 163만 관객을 동원했다. 가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 7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     ©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영화계에서는 현재 흥행 스코어라면 금주 중 '써니'(7,362,723명)가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 10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기세대로라면 '과속스캔들'(8,223,266명)이 세운 휴먼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해 극장가를 무장해제 시킨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류승룡의 열연, 박신혜의 눈물 연기,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그리고 '한국 다코타 패닝' 갈소원 등의 배우들의 최강 열연이 흥행을 이끌어낸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하게 만드는 웃음과 감동의 절묘한 하모니가 감정 표현에 인색한 대한민국 남성관객들의 부성애를 자극하며 폭 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새해 첫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10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영화 '7번방의 선물'은 8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스타저널 최연지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통합메일 w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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