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남자친구인 김민기와의 특별한 연애 비결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다..'인생의 매니저다'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0/03 [14:59]

홍윤화, 남자친구인 김민기와의 특별한 연애 비결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다..'인생의 매니저다'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6/10/03 [14:59]

[K-스타저널 이민영 기자] 개그맨인 김민기에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홍윤화가 남자친구와의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윤화는 최근 한 화보를 촬영 후 인터뷰에서 " '웃찾사'에서 만난 개그맨 김민기 씨와 사귄 지 7년이 됐다. 제 눈에만 그런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라며 "인생의 매니저"라고 전했다.

 

엄마에게 걱정을 끼칠까 말하지 못하는 고민도 남친인 김민기에게는 다 털어놓는다고 전한 홍윤화는 "그 사람에게 미안하지 않고 오히려 힘이 되어준다고 처음으로 느낀 사람이 남자친구"라며 "진정한 소울메이트"라고 지칭했다.

 

연애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오빠가 계속 예뻐해 주는게 비결이다. 외모적인 예쁨이 아니고, 사랑스러워해준다. 저도 그걸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빠가 맨날 제 오른손을 잡고 다니다가 왼손을 잡더니 '왼손을 잡으니까 되게 설렌다' 말한다. 그럼 전 '그래? 우리 오늘은 왼손만 잡고 다니자' 한다. 괜히 왼손 더 깨끗이 씻고 로션도 바른다"며 웃었다.

 

▲ 개그우먼 홍윤화의 화보 이미지     © 이민영 기자

 

초긍정 마인드로 무장한 홍윤화는 악성 댓글에도 휘둘리지 않는 가운데 그녀는 "19살에 데뷔했지만 이 세계를 아직 혹독하게 겪어보지 않았을뿐더러 저 악플 같은 건 별로 상처를 안 받는 거 같다"며 " '뚱뚱하니 살 빼라, 죽는다', '남자친구가 보살이다' 등의 악플에도 보고 다 웃는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우먼 홍윤화는 오는 5일에 방송되는 모든 감각을 동원해 단계별로 주어지는 단서를 풀고, 추리를 통해 옛 조리서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요리를 완성하는 팀을 가리는 형식의 요리예능 프로그램인 KBS2 '음식탐정'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GQ코리아]

 

<K-스타저널 이민영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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