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유부남과 결혼한 연예인들의 결혼,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고, 톱 여자 스타들의 은밀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배우 오현경을 다뤘다. 그녀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후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사생활이 담긴 비디오가 유출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한 동안 방송출연을 하지 못했다.
이후 계몽사 대표 홍승표와 결혼을 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으나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오현경은 당시 구속된 남편 홍승표의 수감 생활을 도우며 이를 악물고 '옥바라지'를 하다가 2006년 협의 이혼했다. 그녀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바로 남편 홍승표의 2번의 결혼 이력을 뒤늦게 알게 된 것 때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패널은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승표 씨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오현경 씨에게 접근했다는 풍문도 있었다"고 밝혔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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