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송도 집, 살림 어떻게 할까?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08 [23:49]

김승우 송도 집, 살림 어떻게 할까?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08 [23:49]
▲ 배우 김승우가 송도 시식 스틸러로 다시 태어난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카리스마 배우김승우가 송도의 시식 스틸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8() 111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에서 배우 김승우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주부의 얼굴로 첫 방송의 포문을 활짝 연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직접 살림을 하는 남자 스타 김승우-봉태규-김정태-김일중-문세윤-하태권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리얼관찰 토크쇼.

 

이 가운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온 배우 김승우가 첫 방송부터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중 못 말리는 시식 본능을 드러낸 것.

 

이날 살림 3년차주부 김승우는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안부인사를 나누고, 할인쿠폰을 꼼꼼히 챙기는 등 장보기에 익숙한 모습으로 만만치 않은 살림 내공을 드러냈다. 더욱이 장보기도중 팬들과 사진촬영을 해주는 등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유독 눈에 띈 것은 그의 시식 스킬. 김승우는 본격적인 장보기에 앞서 라면 두 컵을 게눈 감추듯 해치우며 시식 본능에 시동을 건데 이어, 지글지글 익어가는 베이컨의 향기에 취해 마치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시식대 앞으로 끌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베이컨을 바라보며 선홍빛 잇몸미소까지 터뜨리더니, 시식용 이쑤시개를 내려놓지 못하고 때아닌 베이컨 먹방을 선보여 배꼽을 잡게 했다.

 

심지어 그는 베이컨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유유히 사라지는 먹튀 신공까지 드러냈고 그의 만행(?)이 담긴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MC들은 저거 먹튀 아니냐”, “방금 먹은 베이컨 양이 의정부 부대찌개 3인분 양이다”, “마트가 아니라 뷔페라고 원성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8() 1110분에 첫 방송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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