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그런 아픔이 있었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13 [11:36]

아이비, 그런 아픔이 있었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13 [11:36]
▲ 가수 아이비의 힘들었던 과거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의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때 여성가수로서는 갖춰야할 모든 것을 가졌다는 평을 들으며 각광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던 아이비는 사생활 스캔들이 터지며 활동을 중단하며 힘든 시간을 가졌다.

 

아이비는 "회사에서 만들어준 고급스럽고 신비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그 때는 화장실 가더라도 허락 맡고 가야 했고 밥도 차에서 먹었다"라며 "그 때는 다른 연예인과 친해지지 말라고 대기실도 함께 쓰지 못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녀는 2007년 전 남자친구로부터 몰래카메라 동영상 협박을 받는 등 논란을 일으키며 활동을 중단했다.

 

아이비는 한 달 넘게 기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못 나갔다라며 사람들 시선이 두려웠다. 난생 처음 받는 차가운 시선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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