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는 지난 12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 무사시노관에서 열린 영화 ‘변호인’ 무대인사에 ‘변호인’의 제작사 위더스필름 대표였던 최재원 프로듀서와 함께 참석했다.
영화 ‘괴물’(2006) 이후 10년만의 일본을 방문한 송강호는 일본어로 인사를 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강호는 “‘변호인’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영화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관객들도 공감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일본의 유명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송강호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하며 함께 일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히로카드 감독은 “현대사를 주제로 한 영화는 기획부터 어렵다. ‘변호인’ 같은 영화가 만들어져 성공했다는 것이 감독으로서 부럽다. 뜻깊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변호인’은 신주쿠 무사시노관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스타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