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정두언, 그 동안 입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23 [23:57]

'강적들' 정두언, 그 동안 입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23 [23:57]
▲ '강적들'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강적들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여왕의 호위무사들 버티기 Vs 밀어내기' 편에 출연한 정두언은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그간 최태민 일가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알고 있었음에도 입을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정두언은 지난 2007년 한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온 국민이 경악할 것이다"고 밝혔던 정두언은 "청와대의 수사 불응은 1대 맞을 것 100대 맞는 격이다""청와대와 박 대통령이 하루빨리 수사를 받고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 정두언은 최근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는 촛불집회 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김진태 의원에 대해 "대박을 쳤다"고 이야기하며 "LED 산업에 큰 영향을 줬다. 하지만 다음 선거에서는 낙선이 확실시 될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강적들'에서는 정두언이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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